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주가 전망은?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주가 전망은?
5/20일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라는 회사의 주가가 -23.79%가 빠졌습니다. 놀랍게도 오전 장 초반에는 +20%정도 상승했던 것이죠.
이 회사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타임 라인으로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업력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1990년 2월 9일 설립된 통신장비 회사입니다. 전기통신공사업, 임대업과 더불어 소프트웨어 개발 및 게임에도 발을 걸치고있죠.
SK텔레콤과 거래를 하고있으며 드래곤 라자2라는 게임도 퍼블리싱해서 운영하고있습니다. 그리 임팩트있는 업력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뭔가를 하고있는 회사죠.
하지만 재무는 뛰어난 편은 아닙니다. 22년도 순이익은 17억으로 흑자였지만 23년에는 -19억으로 적자전환했습니다. 매출액이 줄어 영향을 받은 것 같네요.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주가
주가의 급등 원인으로는 중국 최대 전구체 기업이 스카이문스테크노롤지에 투자를 했기 때문으로 나옵니다. 29일 장 마감 후 700억원의 무기명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발행을 했습니다.
당시 시가 총액의 세배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을 투자 받은 것이라 투자자의 갑론을박은 엄청났습니다.
하지만 그런 소란에도 불구하고 다섯 번의 연속 상한가와 최근 두 번의 상한가를 더 기록했습니다.
700억이나 투자한 회사는 대체 어디일까요? 바로 중국 최대 전구체 기업으로 알려져 있는 CNGR입니다. 이 회사는 포스코, 삼성SDI, 테슬라, BMW 등의 대기업에 전구체를 공급하는 세계 1위 업체입니다.
이미 CNGR은 포항 영일만 일대에 포스코와 합작하여 연간 황산니켈 25만 톤과 전구체 10만 톤 규모의 공장 설립 MOU를 체결한 상태입니다.
줌웨 홍콩에너지라는 회사를 통해 투자할 계획이며 1년간 보호예수입니다.
투자금 납입일은 2024년 7월 1일로 자금의 사용 목적은 운영자금 750억원입니다. 경영상 목적 달성이라는데 이 부분에 주목했습니다.
무슨 목적일까요?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전구체 사업?
현재 중국은 미국 IRA 법안으로 미국에 직접 판매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를 타개 할 방법으로 우리나라 우회수출을 선택한것이죠.
포스코퓨처엠과 CNGR은 이미 올해 1월 ‘씨앤피신소재테크노롤지 주식회사’라는 합작 생산법인을 설립했습니다. 1014억 출자이며 포스코퓨처엠의 지분은 20%정도죠.
이로써 한국에 공장까지 설립하여 전구체를 생산하고 바로 베터리를 만들어 다른 나라로 수출 할 수 있는 판로를 만드는 작업아닌가 싶습니다.
왜 하필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일까 궁금했는데 중국의 문화와 맞는 부분을 찾았습니다. 바로 대표이사입니다. 이인구 전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전 항저우오격심전자유한회사 운영부사장을 대표로 임명했습니다.
그 아래로 류위지아, 탄원량, 멍쿤 등 다수의 중국 이사들이 배치되어있는 어찌보면 중국계 회사입니다. 따라서 중국계 자본의 유입이 매우 쉬운 편이라 할 수 있죠. 게다가 시총도 매우 낮았던터라 부담이없었죠.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주가 전망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를 통하여 전구체 사업을 진행할까? 라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금양, 에코프로머티 수준의 시가 총액까지는 도달하지 않을까요?
5월20일 1,053억의 시총을 기록했는데 만약 금양 수준으로 올라가기만해도 50배정도의 주가 상승 모멘텀이 남았다고 생각됩니다.
그 과정이 매우 험난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대부분의 주식이 Earn wide inter와 줌웨 홍콩 에너지가 가지고 있고 더불에 CNGR의 투자까지 진행된다면 매우 긍정적인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7월 1일까지 제 평단 아래로 떨어져도 안 팔고 더 매수할 수 있는 자금을 마련해 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