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과 PBR의 뜻
주식을 하다보면 가장 자주 만나는 용어들이 있습니다. 그중 제일 먼저 말하는 것은 PER과 PBR입니다.
국민 주식인 삼성전자로 확인해보겠습니다. 네이버 분석탭에서 편하게 보면서 비교해보세요.
PER(Price Earning Ratio)이란?
주식 한 주당 버는 돈이 현 주가와 동일해지려면 걸리는 기간입니다. 삼성전자는 13년 정도 걸리네요.
계산식은 현재 주가를 주 당 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위 사진에 보면 당일 주가(68,800)/EPS(5,240원) = PER(13.13)입니다.
지표가 의미하는바는 PER 10 이하의 주식은 현재 저평가 되어있다는 뜻이라 생각합니다. PER이 1이라면 지금 주식의 가격과 회사가 버는 돈이 동일하다는 뜻이니 회사 순이익이 조금만 늘어도 주식 가격이 올라가게 됩니다.
물론 100% 신뢰 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지표는 보조적인 것임을 잊지 마세요.
PBR(Price Book Value Ratio)이란?
삼성전자의 PBR은 1.34입니다. 살짝 계산식이 복잡해서 가장 간단하게 설명 해보겠습니다.
PBR이란 회사가 망했을 때 회사의 자본금에서 부채와 채권을 상환 후 내가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입니다.
1.34라면 주가가 1만원이라면 대충 66%정도인 66,000원 정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1 이하인 0.5라면 어떨까요. 주가 1만원 회사 청산 후 2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모든 수치들은 후행적 입니다. 작년 재무를 기준으로 평가를 받으니 맹신하면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혹시 제가 설명한 부분이 조금 틀린 게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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