썼다치고 투자일지 2023년 9월 3주차
예전부터 생각만 해오던 방식을 직접 실행해보고자 합니다. 바로 어떤 물건을 살까 말까 고민하다 안 사면 그 금액만큼 미국 배당주를 주문하는 것이죠!
어차피 썼으면 사라질 돈이니 없는 돈이라 생각하고 매수해보려 합니다. 기본적인 투자금은 따로 월급 받으면 바로 이체하지만 추가적으로 이렇게 해보니 너무 재밌었습니다.
9월 2일부터 입니다. 뭐 였는지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다음부턴 기록도 해둬야겠습니다. 확실한 건 9월 14일에는 대출 이자를 내고 남은 잔액을 저렇게 옮겨 놨었네요.
9월 15일에는 원래 인천에 놀러 가면 숙소를 잡는데 이날은 잡을 필요가 없어서 대충 5만원 정도의 금액을 추가 입금했습니다.
9월 18일에는 생필품을 제 돈으로 사려다 어머님이 같이 결제하라 하셔서 안 쓴 돈을 바로 넣었습니다. 분명 갖고 있으면 또 쓰거든요!
12,290원과 5,690원은 네이버 포인트 남은 거 통장으로 입금해서 환전 해버렸습니다.
주문은 바로 바로 해줬습니다. 그날 들어온 금액은 최대한 그날 소진하려 노력했고 계획대로 매수가 되서 기분 좋게 잠들었죠!
제 계획은 TSLY를 한 주 씩 구매하고 남는 잔액은 SCHD를 소수점으로 구매하는 전략입니다. 오늘도 주문 대기 들어가 있는데 제가 원하는 가격에 한 주 매수했으면 좋겠어요.
종목을 이렇게 정한 이유는 매월 배당 현금이 발생하여 SCHD를 추가 매수 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싶었습니다. TSLY가 배당을 언제까지 많이 줄 지는 모르지만 시작하는데 의미를 두고 매주 투자 기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