썼다 치고 투자일지 11월 세번째 기록
드디어 세번째 기록입니다. 날씨가 급변하는게 정말 기후에 문제가 있나 싶네요. 아침엔 영하인데 오후엔 영상으로 올라오니 정말 감기 안 걸릴 수 없는 날씨입니다.
이번주는 딱히 돈 쓸 일이 없어서 추가 입금한 내역은 거의 없습니다.
역시 매주 입금하는 로또 구매비용 5,000원과 11월 17일에 16,000원이 입금되었습니다.
16,000원은 바로 TSLY의 11월 배당금액과 동일한 금액이에요. 배당 재투자를 하는데 이왕이면 배당 받은 금액만큼을 더 넣어서 구매하고 싶었습니다.
저만의 투자 방식이죠. 벌써 배당만으로 한 주를 구매할 수 있게 된것이 정말 신기해요. ㄱ
고배당 ETF의 매력이자 위험이 될 수도있죠.
배당세금을 제외하고 15,555원을 입금 받았습니다. 주당 0.58달러 정도였습니다. 정말 큰 배당률이지만 그만큼 주가 하락도 있기에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추종 종목인 테슬라의 우상향을 믿지 못 하는 분들에겐 정말 강력하게 비추천하는 종목입니다. 점점 금액이 커지니 체감이 오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테슬리 짱!
토스증권 출석 이벤트로 받는 테슬라 주식도 양전했네요. 하지만 테슬리는 커버드콜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얼마전 테슬라 6% 폭등 한 날에도 테슬리는 겨우 2%남짓 올랐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포모가 올 수 있지만 배당이 더 달달해서 전 테슬라 본주보단 테슬리를 모아가고 싶어요.
만약 12월 배당도 이번달과 비슷하다면 26,500원정도의 배당을 받습니다. 조금만 더 모으면 배당만으로 두 주씩 구매 가능할 것 같아요.
천천히 조금씩 쌓여가는 주식보면 행복합니다. 물론 대출도 갚아야 하지만.. 이런 소소한 재미가 돈을 아낄 수 있는 힘을 줍니다.
남은 11월도 모두 행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