썼다치고 투자일지 10월 두번째 기록
벌써 날 선선한 가을입니다. 10월 2주차가 후다닥 지나갔네요. 이번주는 썼다칠 금액이 없어서 그냥 적당히 자산이 옮겨진 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이번주는 10월 10일이 포함된 주였습니다. 네 월급입니다. 내년 아파트 투자를 계획 중이라 큰 돈은 넣을 수 없어서 10만원만 입금해봤어요. 매주 월요일에는 제 돈으로 커피를 사마시는데 이날은 사무실 카누로 때웠습니다.
그리고 월급 날 마다 매번 가던 한식뷔페가있는데 이번달은 가기도 귀찮고 그래서 갔다치고 입금했습니다. 역시나 토요일엔 로또 구매금액을 입금해서 두번째 주 입금액은 총 119,500원이네요.
현 총 보유 주식은 257.59$네요. 저기 테슬라 0.00148주는 토스 방문 이벤트로 받은건데 월요일에 바로 팔아버리고 싶네요. 테슬리 2천만원어치 모을때 까지는 테슬리에 최대한 집중하며 슈드는 매일 2달러만 매수하고있습니다.
현 테슬리 배당은 월 만원정도로 배당 수익률은 40%정도입니다. 이게 정말 말이되나 싶지만 우선은 큰 돈 안 넣고 배당 재투자하면서 목표수량까지만 한번 채워보고싶어요.
세이노의 가르침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은 세이노의 가르침입니다. 직설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말씀해주는게 너무 매력적이에요. 벌써 세번째 정독중인데 매번 읽을 때 마다 진심어린 조언을 받는 느낌이라 좋습니다.
그중 자산에 관한 부분에서 인상 깊은 구절을 공유하며 마무리해볼게요.
소유를 잠시 보류하면 돈이 쌓이고 그 돈에서 평생 여유가 발생한다.
세이노
진짜 이 구절은 읽을 때 마다 확 와닿는 부분이에요. 특히 저처럼 썼다 치고 투자일지를 기록하는 사람에겐 감동적인 문장이죠. 오늘 마실 커피, 밥, 쓰지도않는 물건등을 기분 내키는대로 사는대신 그 돈으로 장기적 투자를 위한 자산을 매수하는것. 그것에서 빠르면 10년 혹은 20년 후에는 노동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들 행복한 10월 셋째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