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돈은 서로 관련이 있을까 – 롭 무어의 머니

행복과 돈은 서로 관련이 있을까?

흔히 부자는 불행하다, 돈 많다고 행복한건 아니다,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 등 다양한 행복과 돈에 대한 말들이 있습니다.

우연하게 전에 읽던 롭 무어의 책 머니를 다시 들여보다 발견한 구문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머니 – 롭 무어

돈이 행복을 만든다

롭 무어 – 머니

머니라는 책에서 롭 무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랑,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등 모두 공짜이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것들이죠. 변하는 자연을 보는 것도 공짜, 산책하는 것도 공짜입니다. 이것들은 인간의 삶을 충만하고 행복하게하죠.

그럼 행복은 돈과 상관없지 않냐!? 그럴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말이죠. 그럼 세분화해서 한번 보겠습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데이트를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데이트를 하고 싶으신가요.

1. 3,000원짜리 커피 한 잔을 나눠마시고 저녁 메뉴를 최대한 가성이있는 것만 찾아먹는 데이트.

2. 편안한 대형 카페에서 마시고 싶은 음료와 디저트를 먹고 가격 상관없이 먹는 저녁 식사.

저라면 당연하게 2번입니다. 물론 1번의 경우의 사람들이 불행하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 뭐든 해주고싶지만 비용이 겁나서 머뭇 거린다면 아쉬울 것 같거든요. 그럼 다른 예로 들어봅시다.

1. 아이가 아파 수술할 경우 수술비가 모자라는 경우.

2. 아이가 아파 수술할 경우 수술비가 충분한 경우.

어떤 경우가 행복 할 까요. 물론 아픈 환자 앞에서 행복을 논하겠냐만은 이런 상황이라면 돈의 절실함이 생긴다는 예시일 뿐입니다.


돈이 있으면 행복해지기 쉽다.

이것이 제 생각입니다. 아이가 갖고싶어하는 장난감을 선물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것.

산책을 하기위해 신는 편안한 신발과 쌀쌀한 바람을 막아줄 외투까지.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것은 결국 비용입니다. 액수가 많다해서 무조건 행복해지진 않지만 비례해서 올라가긴하더군요.

이렇듯 우린 돈이 필요합니다. 더욱 돈을 아끼고 사랑하며 올바르게 투자하고 소극적 수입을 늘려가면 평범한 직장인들도 당장은 아닐지라도 10년 20년 뒤에는 분명 메뉴판에 가격 안보고 주문 할 수 있는 풍족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돈을 나쁘다 생각하지말고 사랑하고 아끼는 것. 그렇지만 집착하지 않는것. 전 롭 무어의 머니라는 책을 통해 배웠고 기록하며 다시 되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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