썼다 치고 투자일지 12월 두번째 기록!
요즘 날씨가 영상과 영하를 순식간에 왔다갔다합니다. 감기 걸리기 딱 좋은데 다들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주도 돈 쓸 곳이 마땅히 없어서 대출이자 내고 남은 돈과 로또 구매 안한 비용만 넣었습니다.
두개 합하면 34,148원이네요. 그래도 매주 이렇게 핑계삼아 넣을 수 있는 돈이 있다는게 행복합니다. 일상 속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내년 4월쯤부턴 매주 10만원씩 넣어볼까도 고민 중입니다.
12월 배당금이 딱! 들어왔습니다. 세금 제외하고 21.56$. 한화 28.384원입니다. 이번 달 추가입금한 금액은 배당락 이후에 매수하여 많이 오르진 못 했네요.
만약 다음 달도 이번달과 같다면 26$정도 들어오겠네요. 국내 주식 트레이딩은 매우 매우 어렵지만 이렇게 차곡 차곡 쌓이는 배당금은 너무 편안하네요.
썼다 치고 투자일지 12월 두번째 기록! 보유 주식
테슬리는 51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뒤에 0 하나만 더 있어서 510주면 배당금도 28만원쯤 됐을텐데!
이렇게 생각해보면 그냥 있는 돈 없는 돈, 대출까지 전부 끌어모아서 질러볼까 하는 도박성 마인드도 솔솔 올라옵니다. 배당주인데…
배당 받은 금액으로는 2주를 더 구매했습니다. 온주로만 구매하려는 고집이 사실 답답하긴합니다.
그래도 주당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나름 버티며 금방 금방 한 주씩 모으고 있습니다.
테슬라와 테슬리의 커플링이 이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듯 합니다. 사실 테슬리엔 국채가 많이 있어 국채가 내려갈땐 같이 하방 압력을 받습니다.
그래도 이번 테슬라 상승분의 70%정도는 쫓아가는 것 같아 자고 일어나서 행복했습니다. 다음 주에도 돈 쓸 일이 많아서 꾹 참고 입금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 주식도 이렇게 좋은 주식들은 꾸준한 우상향을 그려준다면 더욱 투자 할 맛이 날텐대요.
미국에 투자하려니 환율에 따른 환차익, 환차손과 주가의 흐름 두 가지 모두 신경쓰기 힘들더군요.
그래도 해야죠. 제 노후를 위한 일이니까 더욱 열심히 해봐야죠. 모두 빠이팅!
행복과 돈은 서로 관련이 있을까 – 롭 무어의 머니